대망의 막을 내린 ‘카지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로 제작되어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등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요. ‘카지노’에서 손석구가 차고 다녔던 팔찌의 뜨거운 인기가 전해져 화제입니다.
강윤성 감독은 국내외 80여명 스탭 사이에서 마크와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팔찌가 너도 나도 갖고 싶어 난리었다는 코멘트를 이었습니다.
이 팔찌는 필리핀 경찰 마크의 딸이 승훈을 위해 선물 해 준 것인데요. 극중에서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팔찌는 필리핀 현지 미술팀이 한국 제작진에게 이니셜이 들어간 팔찌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내내 국내 스태프 들에게 이 팔찌를 선물 받는 것이 하나의 인기 투표처럼 되어버렸다고 해요.
이로써 국내외 스탭들의 끈끈한 화합과 우정을 상징하는 팔찌가 중요한 소품으로 활용되어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휘 배우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스탭에서 받은 팔찌를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고양이 이니셜이 들어간 팔찌라며, 아직도 그때의 추억을 잊지 못한다는 말로 당시의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카지노는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디즈니+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 시즌 1 보다 압도적 흥행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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