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은 드라마 ‘판도라’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데요. 과거 9년 동안 헝가리에서 살았던 만큼 수준급 언어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7일 한수연은 주한헝가리대사관에서 주최한 리셉션 행사에서 헝가리인들과 유창한 대화를 이어나가며 헝가리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하는데요.

한수연은 아름다운 미모와 지적 능력을 갖춘 엄친딸로 아시아 여배우 중 유일한 헝가리어 능력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한수연의 외증조할아버지가 공주에서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김순오’로 알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헝가리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9년을 보냈다고 해요. 중국인이라는 차별을 당했지만 도서관과 영화관을 자주 드나들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로 성균관대 연기예술과에 진학했으며 이후 배우로 활야가게 되었어요.

헝가리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어머니와 엄마와 함께 피아노를 배운 이력도 소개되어 놀라움을 주었지요.

한수연은 1983년생으로 2003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영화2006년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해,   ‘더 킹’, ‘구르미 그린 달빛’,  ‘킬힐’, ‘돼지의 왕’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패션 브랜드 ‘LAPIN’의 대표이자 홍태라(이지아)의 언니 ‘홍유라’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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