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는 최근 동료 배우 송윤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솔직한 소회를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16일 김혜수는 “윤아씨 보러 제주 다녀왔어요^^”라고 말하며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김혜수와 송윤아가 함께 출연한 ‘by PDC 피디씨’ 유튜브 채널에서는 ‘송윤아를 찾아온 칭찬 불도저 김혜수 | 송윤아 by PDC [ep.3 배우 김혜수 (1편)]’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작진은 “드라마가 끝나자 마자 한달음에 제주로 달려온 ‘배우 김혜수’ 송윤아와의 첫 만남부터 드라마 ‘슈룹’ 촬영 비하인드까지 긴 인연만큼 속 깊은 두 배우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 드립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먼저 송윤아는 김혜수를 보자마자 “미쳐버리겠다”라며 깜짝 방문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서로 만나 애틋한 감정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서로 알고 지낸 지 어느덧 10주년이 됐다는 두 사람은 배추 김장 봉사를 통해 서로 만났다고 말했는데요. 김혜수는 “진짜 인간 송윤아를 그때 처음 알았다. 동료들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적 없다 너무 연예인이기 때문”이라며 “같이 작품하지 않으면 말 거는게 실례될 것 같아 어렵다”며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과 가깝게 지내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오래살고 싶은 생각 없지만 ‘슈룹’과 내 인생 3년을 맞바꾼 느낌 놓친것도 많지만 후회는 없다. 그 순간 할 수 있는거 다 했다”라며 “사실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 엄살이지만 그만해야겠다 생각도 했다. 이렇게는 너무 힘들더라. 그렇게 해도 김혜수니까 연기는 그 정도라고 생각해, 가혹하지만 당연한 것 그래도 외로웠다”고 말하며 탑 배우 자리를 지키기 위한 남모를 속내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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