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도윤의 변신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도윤은 ‘모범택시2’에서 어린이들을 이용해 불법 청약에 이용하는 브로커를 연기했는데요. 청약 일타강사인 강프로 강필승으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 했습니다.

그는 불법 입양. 파양과 돈 업는 부부들을 이용해 집 소유권을 교묘하게 넘겨 받는 수법으로 30채가 넘는 아파트와 건물을 얻은 악질이었습니다.

그는 사실 ‘지옥’에서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을하는 화살촉의 리더로 분해 강렬한 비주얼을 선사 했어요. 분장으로 도배되어 맨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목소리를 들어보면 김도연이 맞습니다.

어떤 필터를 끼워도 성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김도윤. 그를 어디서 봤을까요?

2016년 전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간 영화 ‘곡성’에서 헛것을 보는 사제를 맡아 얼굴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미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곡성’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김도윤은 결혼 후 연기 선생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저 선생님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학생들의 피드백 때문에 연기 학원에서 잘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드라마 현장에서도 잘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급박하게 돌아가는 드라마 시스템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죠. 결국 연기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는 연기를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개임을 깨달았다고 해요.
이후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을 겪던 시점에 ‘곡성’을 만났고, 이후 1년 여의 슬럼프를 지나고 있던 중 ‘반도’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영화 ‘반도’에서 강동원의 매형으로 분해 강동원 옆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실제 김도윤은 세 아이의 아빠로 모태신앙인 절실한 기독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배우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있지만, 김도윤의 엄청난 연기폭은 앞으로의 배역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김도윤은 차기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 ‘드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늦게 데뷔한 만큼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 만큼 멀리서 김도윤 배우의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