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회적인 이미지의 소유자 윤세아는 바둑 매니아입니다. 바둑 7급 정도의 기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바둑에 취미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놀라운 것은 윤세아의 어머니는 1974년 제1회 아마추어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둑기사 김상순 씨인데요. 송혜교에게 바둑을 가르쳐주고 자문을 준 사람이 바로 윤세아의 어머니인 겁니다.

윤세아는 SNS를 통해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힙니다, 초대여류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에 함께하셨거든요”라고 게재했죠.

이어 “중요한 시합마다 엄마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소중히 간직해 왔습니다, 오늘은 그 사진 속의 반지를 살며시 꺼내 만지작거리며 엄마의 인생을 그려봅니다”라고 했죠.

지금은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고하는데요. 또 다시 태어나도 바둑을 두겠다던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윤세아는’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며 사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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