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플릭스’에서 박연진에게 복수하기 위한 키워드 중 하나였던 예솔이. 친아빠 전재준과 뻐꾸기 아빠 하도영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아이인데요.

똘망똘망한 큰 눈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예솔이는 실제 2014년 오지율 아역배우가 맡았는데요. 생후 9개월 부터 키즈 모델로 활동한 9살 인생, 연기 9년차의 중견 배우입니다.

어디서봤을까요?

넷플릭스 ‘승리호’에서 송중기 딸로 나왔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의 어린 시절로 나왔는데요. 최근 ‘대행사’까지 합치면 출연작품 모두가 잘 되어 싹수가 보이는 아역 배우로 기대가 큰 친구입니다.

오지율양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인생 최대 고민을 전한 적 있는데요. 사유리의 아들 ‘젠’의 연기 연습을 돕는 모습으로 깜찍함을 뽐냈습니다.

짓궂은 사유리는 친엄마 역의 임지연과 담임 선생님 역의 송혜교 중 누구와 더 친해졌냐고 물어봤는데요. 또박또박 대답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그 자체입니다.

오지율 양은 한 겨울에 촬영한 여름 장면에서 반팔 입고 있어 추울까 걱정했던 송혜교가 자신에게 옷을 벌어준 일화를 들려주었는데요. 그때 심쿵, 감동을 받았다며 “보고 계시다면 감사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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