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지아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후 약 2년 만에 김순옥 작가와 의기투합,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흥행 보증수표 김순옥 작가와 현지민 작가의 합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 속 이지아는 봉인 해제된 기억 속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복수에 나선 인물 ‘홍태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지아는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판도라’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킬러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6kg을 감량한 사실을 알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지아는 “살인병기로 키워진 킬러니까 날렵한 몸으로 액션연기 보여주고 싶어 운동을 열심히 했고, 복근도 만들었다. ‘펜트하우스’ 때보다 5~6kg 정도 살을 뺐다. 조금 더 슬림하고 날렵한 몸으로 액션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며 날씬해진 몸매를 언급했는데요.

이어 그는 “액션 연기를 워낙 좋아해서 캐스팅됐을 땐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현장에서 감독, 무술 감독님 모두 배우가 안 다치게 준비를 잘 해주셔서 저는 걱정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