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은 지난 2006년 SBS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옥택연은 친구를 따라 심심풀이로 모델 부문 1차 예선에 지원해 합격했고 6,500명의 지원자들 중 12명 안에 들며 본선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옥택연은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JYP 캐스팅 팀의 영입 제안으로 2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요.

이후 그는 ‘슈퍼스타 서바이벌’ 우승자 준호와 함께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해 일명 ‘짐승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옥택연은 미국 보스턴 유학파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초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학창시절 학교 성적이 상위 5% 였으며, 고등학교 2학년때 이미 매사추세츠 주립대 입학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수 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그는 데뷔를 준비하던 2007년 단국대학교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하며 엄친아임을 입증했는데요. 옥택연은 바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와중에도 무대의상을 입고 기말시험을 보는 등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옥택연은 연고전에서 연세대 팬의 사진 제안을 거절하고 고려대 응원봉으로 팬을 두루치기 치듯 쳤다는 일화가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옥택연 봤다. 연대생이라 사진 같이 안 찍어줌. 옥택연한테 흰 봉으로 맞음”이라고 인증하기도 했으며, 다른 팬은 “옥택연이 연세는 안된다며 이상한 고대 응원봉으로 돼지고기 두루치기라도 하듯 두루치기만 하셨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월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 봉준호, 톰 홀랜드 등이 속한 미국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맺으며 해외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오는 7월에는 KBS 드라마 ‘가슴이 뛴다’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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