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은 너무 예쁜 아내 때문에 싸워도 얼굴만 보면 풀린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는데요.

“싸웠는데 얼굴이 못생기고 내 스타일이 아니면 더 끓어오르지 않던 것이나. 그런데 싸웠는데도 내 스타일이면 마음이 가라앉는 것이다”라며 여전한 아내 사랑을 드러냈죠.

김용만은 아내와 1998년 결혼했는데요. 슬하에 아들이 있으며 개그맨 출신 이영재 교수가 오작교가 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해요.

김용만은 아내와의 만남을 이렇게 회상했어요.
“31세가 되던 해 마음에 드는 첫 번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결심했다. 와이프를 처음 만나 얘기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내가 빵빵 터트렸다. 헤어질 때 전화번호를 달라니까 안 준다는 거다. 알고 보니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왔던 거였다”고 말했는데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직진남 김용만은
“열 번만 만나보자고 했는데 세 번만에 마음을 열었다”며 자신 있게 미인을 쟁취한 사연을 들려 주었습니다.
자신이 결심한 나이에 딱 하고 나타난 인연을 완벽히 잡, 평생 부부로 만든 스타의 연애스토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한편, 김용만은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과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로 뭉쳤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아재들이 배낭 여행을 가는 컨셉으로 바꾸며, 시청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3월 7일 첫 방송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