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태주가 솔직한 고백으로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나태주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촬영하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만 6명을 얻었다는 가족사를 밝혔는데요.

한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성장해가면서 고모들이 밥 챙겨주고, 용돈도 챙겨주셨다.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고모들이 잘 아셔서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잘 챙겨주셨다”라고 말해 눈시울을 붉혔죠.

이어 어린 시절 고모들의 집을 전전하며 컸다고 말했는데요. 6명의 고모를 모두 어머니처럼 각별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엄마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살면서 되게 미안한 마음이 들다며, 고모들에게 부담을 준 게 아닌가 싶어 더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한편, 나태주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2010년 영화 ‘히어로’를 통해 데뷔한 액션 배우인데요.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영화 ‘팬’에서 ‘과후’를 맡으며 휴 잭맨과 촬영을 했었는데요. 당시 와이어나 CG 없이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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