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로 뜨기 전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배우 김주령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김주령은 1976년 생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 했습니다. 그 이후 굵직한 씬스틸러로 많은 작품에 참여 했습니다.

올해로 결혼 11년 차에 접어든다는 김주령은 2살 연하의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는데요.

오랜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며 남편 자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여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배우다. 좋은 배우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말고 어떤 상황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잘해라”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요.
김주령은 연출 전공자인 남편과 9살 난 딸과의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재직 중인 대학에서도 강의 듣는 학생들이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다시 한번 미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김주령은 남편이 “이럴 때일수록 너무 들뜨지 말라”며 겸손하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아내를 자랑스러워하는 귀여운 모습을 들켜버렸는데요. 본인 SNS에 김주령의 화보나 인터뷰를 업로드하며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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