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와 최규석의 웹툰 ‘지옥’을 드라마로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 출연한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어려움을 털어놓았는데요. 드라마에서 지옥행 시연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진경훈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가 맡은 진경훈은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상황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는 역할인데요.

극중 딸로 출연하는 배우 이레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도 안한 미혼인데 갑자기 딸이 생겨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항상 긴장하면서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위로해 주고 마음을 풀어주는 건 이레였다. 어려운 장면이 있었고 망쳐서 다시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괜찮아유’라며 과자를 주더라. 엄청 위로가 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익준은 “이레야 사랑해”라고 고백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조카와 놀아주기도 하고 여행도 갔지만 한 번도 딸이 있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이번 연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양익준은 사실 독립영화계의 봉준호로 알려진 감독 겸 배우인데요. 영화 <똥파리>로 급부상, 배우가 아닌 일반인 아니냐는 말을 들으며 연출과 연기를 인정받았습니다.

2009년 개봉한 <똥파리>는 제작비 4억 원의 작은 영화였지만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21개 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12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양익준의 아버지 역할이 빛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오는 19일 190여 개국에 스트리밍 됩니다. 원작의 캐릭터를 어떻게 살렸을지, 딸로 나온 이레와의 호흡은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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