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해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김태리는 학창시절에는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를 꿈꾸며 경희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당시 만렙을 찍고 있던 게임을 그만두고, 대학 진학을 위해 독서실에서 친구와 김밥 한 줄을 나눠 먹으며 공부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막연하게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경희대 언론정보학부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들어간 연극 동아리에서 김태리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김태리는 동아리에서 무대 경험을 하며 느낀 성취감에 연기자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대학교 1학년 때 ‘내가 이걸 평생 함께 갈 길로 정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빨리빨리 선택을 하는 편인데, 그때도 그런 확신이 들었다. 별로 어떤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그냥 하고 싶었다”라며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 김태리는 대학로 극단 이루에 들어가 연기력을 쌓아가던 중 2014년 현빈과 함께 CF를 찍게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그는 당시 1,5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김태리는 오는 6월 공개예정인 SBS 드라마 ‘악귀’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낭만닥터 김사부 3’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이 작품은 김태리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첫 복귀 작품이자 김은희 작가의 9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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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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