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엘리야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으로 데뷔해 ‘돌아온 황금복’, ‘쌈 마이웨이’,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파트2에서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이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으로부터 피해를 입고 삶이 송두리째 망가진 서사를 가진 캐릭터 ‘천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엘리야는 연기자 데뷔 전인 대학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도전! 황금사다리 전설의 MT최강전’에 서울예대 연기과 수석 입학 ‘캠퍼스 퀸’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은 그는 방송 출연 이후 ‘서울예대 제시카 고메즈’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데뷔 이후 이엘리야는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서울예대 재학생들은 물론 졸업한 선배까지 찾아와 선물을 건네주고 갔다”라며 당시의 엄청난 유명세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엘리야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성형의혹을 겪기도 했는데요. 이엘리야는 한 인터뷰에서 “과하게 화장하지 않아도 이목구비가 뚜렷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라며 모태 미녀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엘리야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과 고등학교 졸업 당시 사진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엘리야가 출연 중인 드라마 ‘미끼’는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장근석, 허성태, 오연아 등 여러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