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시드니 화이트’, 헤어스프레이’, ‘이지 A’, ‘러브렉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하이틴 스타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 20일 알몸으로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활보하다 정신병원에 구금될 위기에 처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알몸 상태로 거리에 나왔으며 이후 직접 911에 전화해 신고한 뒤 인근 경찰서로 이송되어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약혼자인 폴 마이클은 “약을 끊었다”라고 말했고, 변호인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TMZ는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병원에 구금되기 전 며칠간 길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보도해 충격을 더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의 차량은 자택에서 65km 떨어진 롱비치에서 발견되었으며, 한 목격자는 아만다 바인즈가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돌아다녔고 지난 17일에는 할리우드에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아만다 바인즈는 낯선 사람의 차를 타고 비벌리힐스로 이동하던 도중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가자는 황당한 요구를 하기도 했으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노숙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만다 바인즈는 과거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을 무단으로 침입해 차고 진입로에 불을 내는 등 거듭된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는데요. 당시 경찰은 정신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고, 담당 의사는 그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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