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키무라 후미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제 앞에도 황새씨가 찾아왔다. 찾아온 기적을 소중히, 느긋하게 키워가겠다”라는 글과 함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1987년생으로 올해 35세인 키무라 후미노는 지난 2016년 연기 강사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9년 이혼에 합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이혼한 지 4년 만에 첫 아이와 함께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키무라 후미노의 재혼 상대는 비연예인 남성으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예비 남편은 키무라 후미노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 편집 작업을 도와주며 사랑을 키워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키무라 후미노는 지난 2004년 영화 ‘아단’의 오디션에서 3,0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히로인으로 발탁되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바람의 다두’,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공명의 갈림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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