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부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는 최근 충격적인 이혼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1990년대 일본 연예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의 만남으로 ‘세기의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SNS에 결혼기념일을 맞아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여러 일본 언론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가 이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며 기무라 타쿠야, 쿠도 시즈카 부부가 이미 이혼을 협의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또한 기무라 타쿠야가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 0-‘가 오는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이슈를 만들고 싶지 않아 정식 이혼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아내 쿠도 시즈카는 해당 이혼 보도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1988년 일본 최대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SMAP’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결혼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둘째 딸 기무라 미츠키는 2018년 ‘코우키’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해 일본 최초이자 세계 최연소로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샤넬’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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