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를 도와주었던 꼬맹이는 기억하세요? 귀여운 외모에 아이언맨을 들었다놨다했던 능청스러움. 자신의 작업실까지 빌려주며, 지적 매력까지 갖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01년생인 ‘타이 심킨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하차한 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유력한 차기 아이언맨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아이언맨 꼬마’로 불리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마지막에 얼굴을 비추어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그러나 3살에 데뷔해, 생각보다 오랜 연기 경력을 쌓아 올린 엄연한 중견 배우인데요. 2001년 ABC 드라마 ‘One Life to Live’로 데뷔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 ‘레볼루셔너리 로드’, ‘인시디어스’1,2편, ‘쥬라기 월드’에도 출연하며 대세 아역으로 떠오르고 있었죠.

그런 그가 폭풍성장해 어느덧 성인이 되었는데요. MCU 영화의 시사회 때마다 참석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모습이 남아 있으면서도 성장의 정석으로 불릴만큼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을 보면서 인스타그램에 “나도 참가하고 싶다”라고 올리기도 했는데요. 장은실 선수가 귀엽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한편, 폭풍성장한 그는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더 웨일’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왕년의 미남 배우 ‘브랜든 프레이저’의 복귀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로 오른 작품입니다. 타이 심키킨스는 ‘새 생명’ 교단의 선교사를 맡아 열연했습니다.

더 웨일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 세이디 싱크, 홍 차우, 타이 심킨스, 사만다 모튼, 헉 밀너, 사티야 스리드하란, 라이언 하인크 평점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