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로코 장인 리즈 위더스푼과 애쉬튼 커쳐가 만난 넷플릭스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정반대 성향의 20년 지기 절친 데비와 피터가 일주일간 서로의 집을 바꿔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인데요.
수년간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컴백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배우자의 팩폭까지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는데요. 무슨일 일까요?
두 사람은 20대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인 만큼 중년이 되고 각자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린 후 찍은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너무나 어색한 케미 때문인데요. 이를 본 애쉬튼 커쳐의 아내 밀라 쿠니스는 리즈 위더스푼에게 이메일까지 보냈다고 합니다.
내용인즉슨,
‘너희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밝으면 너무 어색해 보인다’였는데요. 30cm 이상 차이나는 신장 차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쉬튼이 바지에 손을 넣고 있어 불화설에 휘말졌죠.
로맨틱 코미디 장르기 때문에 훨씬 더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야 하는 커플은 거리두기를 한채 좀처럼 스킨쉽을 지양했는데요. 애쉬튼은 이유에 대해 “리즈 위더스푼이 내 팔에 손을 얹고 다정하게 보이면 내가 그와 바람을 피운다는 루머가 돌 것이다.”라며 아예 구설수를 차단한 겁니다.
이는 데미 무어와 이혼 후 애쉬튼이 두 번이나 외도했었다는 과거를 폭로당해 여러모로 힘들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서양계의 김딱딱씨로 거듭난 애쉬튼 커쳐. 하지만 실제로는 아내 밀라 쿠니스와 리즈 위더스푼, 세 사람은 절친한 사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영화 <27번의 결혼 리허설>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 얼린 브로시 매케나가 감독 및 프로듀서, 각본을 맡고 영화 <금발이 너무해>, <디스 민즈 워>의 리즈 위더스푼이 데비를, 넷플릭스 시리즈 <더 랜치>, 영화 <잡스>의 애쉬튼 커쳐가 피터를 연기하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2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