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만에 <매트릭스>의 네 번째 시리즈 ‘리저렉션’이 돌아옵니다. 이와 함께 성전환 수술로 형제에서 남매, 자매가 된 워쇼스키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두 사람의 이력은 독특합니다. <매트릭스> 당시에 둘은 형제였으나. 래리 워쇼스키(1965년 생)가 라나 워쇼스키로 2008년 성전환 수술 뒤 여성의 삶을 살고 있고 동생인 앤디 워쇼스키(1967년 생)는 아니었죠. 그러다가 2016년 동생도 성전환 수술로 릴리 워쇼스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영화계에는 형제나 자매, 부부가 연출, 시나리오, 제작 등을 공동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는 워쇼스키 자매는 SF 영화의 큰 획은 그은 감독인데요. <매트릭스>, <스피드 레이서>,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의 각본과 연출을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중 언니인 ‘라나 워쇼스키’가 각본, 연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둘 사이가 틀어진 거냐고요?


아닙니다. 드라마 ‘센스8’을 끝내고 더 이상 이룰 게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동생 릴리도 더 이상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아고 해서 접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돌아가시게 되자, 두 사람은 너무 괴로웠고.

어느 날, 눈을 떠 라나는 죽은 캐릭터인 네오와 트리니티를 부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곧장 아이디어에 사로잡혔고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는 일화입니다.

동기 간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 ‘매트릭스’시리즈는 4편 <매트릭스: 리저렉션>입니다. 18년 만에 돌아오는 시리즈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앤 모스가 나이든 모습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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