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NBC ‘SNL’에 고정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피트 데이비슨은 외형과 인지도만 보았을 때 여성 톱스타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힘든 연예인이다. 허나 그가 사귄 스타들의 면모를 보면 실로 엄청나다.
피트 데이비슨이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연애 때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팝가수를 잘 모르는 사람도 그 이름을 알 만큼 세계적인 스타다. 두 사람은 약혼까지 하며 깊은 사이를 맺었다.
2018년 아리아나 그란데와 헤어진 피트 데이비슨은 다음 해인 2019년 1월부터 새 사랑을 시작한다. 상대는 20살 연상의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이었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이며 미모로 유명하다. 이혼 후 연하남과 연애를 즐기는 케이트 베킨세일과 피트 데이비슨의 사랑은 그해 4월 종지부를 찍는다.
이 마성의 남자는 여름이 되자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새 사랑의 주인공은 1살 연하의 배우이자 모델인 마거릿 퀄리였다. 이름만 들으면 잘 모르겠는 이 배우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푸시캣 역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마거릿 퀄리의 매력을 생각하면 이 남자,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해 10월까지 마거릿 퀄리와 연인 사이를 유지했던 피트 데이비슨은 자연스럽게 같은 달 파트너를 바꾼다. 새 사랑의 주인공은 미국의 전설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딸이자 본인도 모델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카이아 거버다.
미모의 모델과 만남을 이어가던 피트 데이비슨은 해가 바뀌자 이별을 한다. 그리고 3월, 사랑하기 좋은 봄이 되자 다시 연애를 시작한다. 새 연인은 미드 <브리저튼>에서 주인공 다프네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피비 디네버. 핫한 스타들을 모두 만나고 다니던 피트 데이비슨은 올해 8월 피비 디네버와 이별했다.
한동안 잠잠할 줄 알았던 그는 10월, 다시 한 번 연애로 불을 지폈다. 그 상대는 13살 연상의 할리우드 최고의 셀럽 킴 카다시안이다. 비현실적인 몸매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처음에는 친구 사이라며 스캔들을 부인했으나 이후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들 무슨 매력이 있어서 톱스타들의 사랑을 받는지 궁금한 피트 데이비슨은 최근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블랙가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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