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국내에서는 수능이 끝이 났다. 열심히 공부했을 학생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시작하고자 한다. 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옆나라 일본 고등학생들이 선정한 흥미로운 리서치를 가져왔다. 바로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이다.
시부야 트랜드 리서치가 2021년 11월에 진행한 이 투표에는 일본의 젊은 인기 여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무명 소속사에서 미모와 매력만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마다 미오, 4위는 미모로 유명한 배우 혼다 츠바사, 3위는 국내에서 이민정 닮은 꼴로 유명한 스타배우 히로세 스즈가 차지했다.
2위는 천년돌로 유명한 하시모토 칸나다. 이쯤되면 1위가 누군지 궁금해질 지경이다. 1위는 국내에서는 ‘췌장녀’로 불리는 만찢녀 하마베 미나미가 차지했다. 2000년생인 하마베 미나미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다.
그녀의 인기 이유는 단연 외모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통해 마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청순하고 순수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후 대세배우에 등극했다. 일본 여배우 특유의 깜찍하면서도 독특한 매력 역시 돋보인다.
국내에서는 <카케구루이>를 통해 잘 알려졌는데, 이 도박을 소재로 한 학원물에서 하마베 미나미는 주연을 맡아 넘치는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여기에 모태솔로라는 점 때문인지 남성 팬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 번 보면 잊힐 수 없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남고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마베 미나미는 최근 국내에서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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