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블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는 <이터널스>의 ‘드루이그’역을 맡은 1992년 생 아일랜드 배우 ‘베리 케오간’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터널스> 속 사람들의 정신을 조정할 수 있는 히어로로 인간의 선함관여하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폭력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드루이그를 연기했다.

이미 해외 영화계 및 우리나라 독립영화계에서는 그의 살벌한(?) 필모그래피가 유명할 대로 유명했다. 2017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조지 역을 맡아 우리나라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의 얼굴은 텅 비여 있는 듯 표정을 읽어낼 수 없어 무섭다. 파란 눈이기는 하지만 파랗다는 단 한가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색깔이다. 쳐다보면 대체 저 사람이 다음에 어떤 행동과 말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 필모그래피의 정점은 2018년 요르고르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였다. 웃고 있지만 간담이 서늘하게 만드는 입꼬리는 차세대 조커라 불릴 만큼 깊이를 알 수 없는 결여된 감정도 엿보인다.

스파게티를 먹는 장면은 밈으로 생성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킬링 디어>에서는 외과 의사였던 스티븐의 가족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소년 마틴을 맡았는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킬링 디어> 개봉 당시 그의 연기를 본 관객의 찬사가 이어졌다.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그린 나이트>를 추천한다. 현재 왓챠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주인공 가웨인이 녹색 기사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년 역을 맡아.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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