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유명한 독신주의자 조지 클루니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일이지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사랑 앞에 장담을 하는 일은 조금 조급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지 클루니의 독신선언은 2013년 7월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면서 끝나고 말지요. 2014년 지인들만 초대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이제 쌍둥이 남매의 부모가 되어 7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조지 클루니가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자신의 자녀 사진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해 화제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벨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자녀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노 키즈 폴리시(No Kids Policy)’ 캠페인에 앞장선 바 있지요. 그 결과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노 키즈 폴리시’라는 방침은 카페나 음식점에서 아동을 배제하는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생각해볼 때 여러 생각을 하도록 합니다.

조지 클루니가 자녀 사진 보도 금지를 요구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는 아이들의 생명의 위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내는 테러 단체와 맞서 재판하며 싸우는 일을 하고 있다. 일의 특성상 우리는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대한 많은 예방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아이들의 얼굴이 출판물 표지에 게재된다면 우리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나는 공인이고 종종 거슬리는 사진을 내 일에 대한 대가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해 말했습니다.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레바논계 영국인으로 인권·국제법에 정통한 법조인입니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야지디족 학살·성노예 피해 소송을 변론하는 등 위험한 사건을 다수 맡으며 활약한 바 있습니다.

2014년 결혼한 클루니는 2017년 아말이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아 아빠가 되었지요. 아말 클루니에게 프러포즈했던 반지가 무려 약 75만 달러, 약 한화 8억 2천만 원 상당의 반지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떤 할리우드 여배우와 비교해도 아름답게 빛나는 우아한 미모를 가진 그녀는 2018년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인권변호사로서 의미 있는 일에서 활약하는 지적인 모습과 세련된 패션 감각, 미모가 겸비되어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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