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봉 영화 ‘아네트’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프랑스 출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화제입니다.

‘러스트 앤 본'(2013), ‘인셉션'(2010), ‘라비앙 로즈'(2007)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유럽 영화계와 할리우드 및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배우인데요.

특히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는 ‘라비앙 로즈’로 세계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어로 연기한 배우중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녀는 2013년 TC 캔들러(TC Candler)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2016년에 마리옹 꼬띠아르는 난데없는 의심을 받게 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안젤리나 졸리와 혼인 관계였던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 스캔들이 그것인데요.

이때 마리옹 꼬띠아르는 직접 자신의 SNS에 “나는 몇 년 전 가장 사랑하는 남자이자 내 아들, 그리고 새로 태어날 아기의 아빠(기욤 까네)를 만났다. 기욤 까네는 내가 사랑하는 단 하나뿐인 유일한 남자”라며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사랑하는 기욤 까네는 누구일까요? 영화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일 텐데요, 그는 1973년 생으로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 피델리티‘ ’나의 우상‘ ’비치‘ ‘라스트 나잇’ ‘카페 벨에포크’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텔 노 원’으로는 세자르 영화제의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출연작 중 ‘러브 미 이프 유 데어'(2003)는 그와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특별한 영화인데요. 이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다가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는 아직도 절절하고도 엽기적인 로맨틱 영화의 클래식이 되었지요.

하지만 영화 촬영 당시 당장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이후 기욤 까네와 마리옹 꼬띠아르는 여러 편의 작품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춰왔는데요. 공식적인 연인이 된 것은 2007년입니다. 그들은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 이렇게 두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최근 신작 영화 ‘그’를 발표한 기욤 까네는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마리옹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는데요. 그는 또한 연인 마리옹이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는 것을 보면 직업적으로 질투가 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진실한 소울메이트라며, 함께 영화 작업을 할 때 그녀의 조언은 무척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거침없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행보를 보아 짐작컨대 앞으로도 그의 질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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