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와 배우 추자현은 최근 중국 망고TV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 202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승풍2023’은 과거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한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으로 총 33명의 30세 이상 여자 연예인이 출연해 재데뷔에 도전하는 중국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엠버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의 메인 래퍼로 활약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자신의 솔로 음반 ‘노 모어 새드 송’을 중국어 버전으로 가창해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 엠버는 “나 자신에게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컨셉도 해보고 싶고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엠버는 이날 경연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해 다음 방송에 펼쳐질 참가자들의 숙소 생활과 팀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드라마 ‘회가적유혹’의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과거를 회상하며 “‘회가적유혹’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당시 시청자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그 때의 경험을 다시 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당시 ‘회가적유혹’ 시청률이 높았고 많은 분이 사랑해줬지만, 성격상 즐길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이 프로를 통해 무대를 즐기고 나의 젊음을 다시 느낄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돌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추자현은 ‘회가적유혹’의 OST를 선곡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무대를 마친 뒤 “긴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던 중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한 ‘회가적유혹’의 출연 배우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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