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은 한 예능에 나와 K 뷰티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일화를 늘어 놓았는데요. 탕웨이의 화장법 하나로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탈바꿈 해주기도 했던 마법사로 불리죠.

이부진, 리디아 고, 김태희, 탕웨이 등 결혼식 메이크업을 했으며, 현재는 주로 오은영 쌤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중입니다.

오은영 쌤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눈매가 따뜻하게 보이는 거라며 비법을 알려주기도 했어요.

평생 남의 얼굴을 그려 주느라 바빴던 정샘물은 본인 결혼식에도 다른 사람의 메이크업을 하느랴 정신 없었다는 말을 이었는데요.

“제가 5월 8일 결혼했다. 결혼할 때 예전에 웨딩 메이크업을 약속한 PD분도 2시간 전 결혼식이 있었다. 그래서 약속대로 먼저 메이크업을 해주고, 저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신부화장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조금 손 봐서 결혼식 메이크업을 했다.”라고 말했죠.

본인 결혼식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던 정샘물은 “5월이 웨딩 시즌이라 결혼식 예약이 너무 많아 신혼여행도 1년 뒤에 갔다 저는 너무 좋았다. 특별하지 않냐”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본인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즐기지 못해 어쩌냐는 질문에 메이크업 해줘서 예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해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정샘물은 두 딸 유아인, 유라엘을 입양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현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뷰티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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