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었는데요. 5년간 성과 없이 지내다가 유튜브에서 시작된 ‘론린’의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하지만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활동하기로하고 2023년 2월 16일 전속계약이 전원 종료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그중 메보좌(메인 보컬 본좌)로 불린 리더 민영의 근황이 포착되어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민영은 경희대 앞에서 카페 사장으로 변신 했는데요.

특히, 유튜브에 출연해 ‘민영 카페’라는 제목으로 내부 소개하며 주목 받았으며, 사인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프로다운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활동 당시의 브레이브걸스의 사진과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사업자등록증을 내보이며 직접 계산과 주문을 받는 모습을 선보여, 영락없는 사장 포스를 뽐냈습니다.

민영은 팬 플랫폼을 통해 “더 버텨야 하는데, 나는 더 버틸 수 있는데. 우리 절대 해체가 아니야. 멤버 넷은 언제든 함께 할 의사가 모두에게 있고 계약종료일뿐 우린 그대로야”라고 전했는데요.

가수 활동을 할거라 예상했던 팬들의 예상에 반하는 카페 사장 변신을 선보여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에 민영은 “전국의 카페 사장님들 파이팅. 대단하십니다. 그렇지만 제 본업을 아직 가수 맞습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