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하는 지난해 3월 애플 TV+ 드라마 ‘파친코’에서 ‘어린 선자’ 역을 맡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는데요.

김민하는 과거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파친코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과 함께 수준급 영어실력을 얻게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파친코 감독님하고 의사소통 할 때 어땠냐”라는 질문에 김민하는 “한 분은 한국어를 아예 못하시고, 한 분은 한국어를 되게 잘 하셨다. 영어도 하고, 한국어도 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성동일은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냐”라며 감탄했고 김민하는 “어릴 때부터 영어유치원과 사교육을 많이 받았다.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을 다니고 과외했다”며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을 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성동일이 “민하 어머니가 미래를 내다보신 거 아니야?”라며 웃자 김민하는 “진짜 그때는 너무 싫고 힘들었다. 영어학원 화장실에서 공부하다 수업에 다시 들어가면 단어 시험 쳐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어 울면서 땡땡이를 쳤다”라고 수업을 결석했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민하는 ‘파친코’ 출연 이후 사람들의 관심과 반응에 대해 “처음 받아보는 그런 거니까 무서웠다. 그냥 계속 다음 거 생각했다”라며 “아직도 길거리 다닐 때 알아봐 주시는 게 적응이 잘 안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