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서원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왜그래 풍상씨’에서 막내 동생 ‘이외상’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또한 그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열연을 펼치며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차서원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JYP 공채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걸그룹 TWICE 나연이 오디션 당시 파트너였다”라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어 그는 “저는 그때 떨어졌고 나연씨가 1등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차서원은 고등학교 시절 카이스트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유니스트에 입학했지만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학교는 꼭 졸업했으면 한다는 어머니의 부탁에 울산과 서울을 매일 오가며 2학년 1학기까지 학교를 다녔으나 결국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또한 차서원은 오디션에 다시 지원해 결국 JYP에 합격했지만 회사에서 아이돌 그룹 연습생을 시켜 몰래 한예종 입시시험을 준비해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는 예능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서 한예종 출신 배우들과 함께 출연할 당시 “차서원이 한예종 3대 미남 중 한 명이었다”라는 배우 이유영, 이상이의 코멘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은 “차서원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서원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입대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