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 배우 나혜미 부부는 지난 1일 깜짝 득남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소속사 측은 “에릭의 아내 나혜미 씨가 오늘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고, 에릭은 득남에 크게 기뻐하며 출산한 아내 나혜미와 갓 태어난 아들을 살뜰히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나혜미의 안정과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나혜미는 12세 연상의 남편 에릭과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아빠가 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재 신화 여섯 멤버 중 세 명이 유부남이며, 에릭에 이어 전진이 지난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신화의 막내 멤버 앤디는 지난해 6월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와 결혼했으며 현재 전진 부부와 앤디 부부는 아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신화는 지난 1998년 ‘해결사’로 데뷔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으며 결성 이후 각 멤버의 소속사는 달라졌으나 해체는 물론 멤버 탈퇴나 교체가 한번도 없었던 드문 팀으로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