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는 스케줄이 있을 때는 죽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속이 편안해서 자주 찾는다고 하지만 금방 꺼져 배고픔의 연속인 음식인 아이러니도 있습니다.
배우 허성태는 데뷔 전 대기업에 다니다가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배우로 전향한 특이 케이스입니다. 회사 다닐 때 해외 파견을 위해 배웠던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재능도 겸비하고 있는데요.
‘오징어 게임’으로 떡상 한 후 최근 쿠팡 플레이 ‘미끼’와 디즈니플러스 ‘카지노’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허성태가 촬영 전 죽만 먹는 이유가 밝혀져 화제입니다.
발단은 영화 촬영장에서였는데요. 갑자기 화장실이 급했던 허성태는 참다가 일몰 전 찍어야 하는 마지막 신을 앞두고 자리를 뜨게 됩니다. 스태프에게 금방 다녀오겠다고 허락을 맡았지만..
현장 세팅하는데만 오래 걸리는 현장은 생각보다 길어진 허성태의 화장실 때문에 취소되었고, 이때부터 허성태는 민감한 장트러블을 완화하기 위해 죽을 먹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일은 트라우마가 되었고, 스태프에게 미안했던 만큼 촬영 현장에서는 언제나 죽이 되었습니다. 그의 별명은 그래서 ‘죽돌이’…
사실 허성태는 거칠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긴장하면 트러블이 생기는 타입이라고 하는데요. 보기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워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한편, 그는 새롭게 예능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이시언, 안보현과 ‘니가 가라 시드니’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니가 가라 시드니’는 부산 출신 4명이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