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은 지난 2004년 고등학생 시절 MBC 시트콤 ‘미라클’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이후 단막극, 조연 생활을 거치며 무명 생활을 이어가다 데뷔 10년 차에 임성한 극본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주인공 ‘오로라’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1%의 어떤 것’, ‘쇼윈도 : 여왕의 집’, ‘클리닝 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유재석, 넉살과 함께 tvN 소개팅 예능 ‘스킵’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예능 ‘스킵’ 최종회에서 유재석은 전소민의 연애 흑역사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해당 방송분에서는 수학 강사, S전자 직원, MZ세대 소울푸드인 로제 마라샹궈를 개발한 브랜드 마케터, 6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겸 대학교수까지 놀라운 이력을 가진 매력 남녀들이 출연했습니다.
이새봄이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 ‘사랑에 도른자’다”라고 밝히자 MC 유재석은 “소민이랑 똑같다. 소민이도 도른자다”라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전소민은 “저는 능곡 도른자였다. 일산 살 때”라고 유쾌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소민이가 알바해서 남자친구 학비 대주고 용돈 줬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며 전소민의 연애 흑역사를 폭로했습니다.
또한 넉살은 한 남성 출연자가 자신을 이승기 닮은꼴이라고 소개하자 “나도 이승기와 닮았다는 말을 들었었다”라며 가수 이승기의 닮은꼴로 불렸던 일화를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전소민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눈 흰자가 닮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