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 중인 배우 손은서는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소녀시대 서현과 닮았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배우기도 했죠. 청순함과 팜므파탈 매력 두 가지를 가진 배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으로 등장해 야망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여성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지 않는 시리즈에서 고회장(이혜영)과 케미를 이루며 욕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법쩐’까지 데뷔 후 제2의 전성기를 맡고 있는 손은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그녀는 1985년생으로 2005년 온게임넷 ‘뉴클리어 CF’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사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얼짱 포스 답게 예쁜 외모를 살려 2005년 5월 포털사이트 다음 인터넷 얼짱 3기로 뽑혔는데요. 이후 CF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것은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인데요 . 영화에서도 외모가 출중하고 똑똑하기까지했던 ‘소이’를 맡아 열연했습니다.
특히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지금과 너무 똑같아서 성형설이 쏙 들어갔는데요. 이전에는 날카롭고 이지적으로 생겨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손은서가 9살 연상의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에 올랐는데요.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장원석 대표는 ‘범죄도시’를 만든 영화제작자인데요. 26년간 영화계에 몸 담아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의 제작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범죄도시2’를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케 해 그의 재능을 입증하기도 했어요. 특히 장첸 역의 윤계상, 강해상 역의 손석구를 추천한 사람이기도해 충무로의 미다스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손은서는 결혼은 타이밍이라며, 이상형은 계속 바뀔 수 있지만 저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적 있는데요. 그걸 잘 충족시켜주는 분에게 끌린다고 말해 장원석 대표의 스타일도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예쁜 만남을 멀리서 축하하며 좋은 소식이 들리기 기원하겠습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1편씩 공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