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을 포기한 듯한 폭탄 발언을 던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봉선은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박사장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형사 2팀 ‘미친개’로 변신해 놀라운 비주얼을 선보였는데요.
새끼 독수리 분장으로 등장한 박진주가 “이런 모습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돼”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강한 눈빛으로 “이런 모습을 사랑해 주는 남자는 없어. 나는 돈과 결혼을 바꿨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신봉선은 “나는 오늘도 돈을 벌러 나왔다. 내가 44년을 살았는데 없다”라고 말해 웃기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신봉선의 이러한 모습을 본 멤버들은 웃음을 참으면서도 숙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하하는 신봉선에게 “너는 저기 어디 앉아있어라. 너도 저기 들어가라”고 말하며 신봉선과 함께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난을 쳤는데요. 이에 서운함을 느낀 신봉선은 “우리가 창피해서 그런 것 아니냐”라며 강력하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10월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 11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 출장 영상을 공개하며 체중 감량 성공 이후 쉬지 않고 먹는 모습으로 다이어트 요요를 겪고 있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