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가수 강지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스무 살 때부터 꼭 하고 싶었던 타투”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첫 타투를 새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강지영은 “보여지는 게 망설여져서, 늘 확신이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포기했는데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평생 나와 함께 할 느낌의 디자인을 가진 타투를 만났다”라며 “레옹이, 천왕성, 밤하늘, 달, 바다. 의미 있는 것들을 내 몸에 새길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또 난 어떤 것들을 좋아하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 타투 하면서 느낀 TMI ‘매사에 힘을 주고 살지 말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강지영의 타투 작업을 한 타투이스트는 자신의 SNS에 완성된 타투를 공개해 관심을 받았는데요. 강지영은 해당 사진에 “멋진 실력만큼 인성과 신념까지 너무 멋진 분. 저의 첫 타투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강지영이 속한 카라는 지난 2007년 정식 데뷔해 ‘루팡’, ‘미스터’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키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특히 카라는 국내 걸그룹 중에는 최초로 일본 꿈의 무대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싱글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카라는 지난 2015년 미니앨범 ‘인 러브’ 이후 7년만에 새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하며 깜짝 복귀를 알리기도 했는데요. 카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이번 앨범은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가 기획했고,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탈퇴한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하며 5명 멤버 모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강지영은 컴백 당시 “뭔가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며 “다시 무대에 서는 게 어색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미묘한 기분”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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