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서 한 남성의 팔을 베고 있는 듯한 이유영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그는 술을 마신 듯 빨간 얼굴로 환하게 웃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열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언니 늘 매일 행복하세요”, “언니 이제 웃기만 해요. 모두가 그걸 바랄거야”, “응원합니다” 등 여러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6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라며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연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유영은 지난 2017년 당시 교제 중이던 동료 배우 김주혁을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엄청난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김주혁의 사고사 이후 이유영은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유영은 떠나간 연인 김주혁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립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것 같다.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2012년 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오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