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출신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지난 1월 서울대 출신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강아랑의 소속사 측은 “강아랑의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동갑내기로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이며, 두 사람은 지인에게 소개받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실을 맺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혼식 당시 사회를 개그맨 서경석이 맡고, 축가는 배우 강하늘이 직접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강아랑과 강하늘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남다른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아랑은 결혼 이후 자신의 SNS에 “돌아와서 오늘 혼인 신고 했어요!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당시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빼어난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어 강아랑은 “hawaii”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강아랑은 신혼 여행으로 떠난 하와이에서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표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모든게 아름답네요”, “천국에 다녀오셨군요”, “얼굴 표정에 행복이 넘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아랑은 지난 2015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뉴스9’, ‘KBS 아침뉴스타임’ 등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