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남다른 끼와 노래실력을 선보였던 신보라. 개가수의 원조로 불리며 가수 뺨치는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그녀는 KBS 공채 25기로 2010년 개그 콘서트로 데뷔했습니다.
뛰어난 노래 실력은 알고보니 유희열 6촌 동생으로 알려진 집안 내력에 있었는데요. 개그우먼에 앞서 CCM 그룹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의 3기 멤버로 뽑혀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말 당시 틀면 나온다는 연예인의 정석을 밟고 있던 신보라는 2016년이 되면서 ‘개그 콘서트’에 나오지 않고 뮤지컬을 하며 조금씩 활동을 줄여나갔는데요.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편견을 없애고 싶어 노력하며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죠.
그러다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미국 뉴저지에서 근황을 알려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2021년 딸을 출산해 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일상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육아 근황을 전하며 “몇 가지 일들로 엄마가 잠시 와주셨다. 엄마가 오시니 마음이 정말 편하다. 내 딸도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날이 올까..엄마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엄만데.. 아직 멀었지 싶다”고 적었는데요. 다시 그녀의 노래와 남다른 끼를 기다리는 팬들의 염원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