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로 잘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야부키 나코는 최근 일본 소속사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알려 관심을 모았는데요.

아이즈원 활동 이후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 걸그룹 HKT48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던 야부키 나코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버나로썸(소속사)을 퇴사하게 됐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계약종료 소감을 전했습니다.

야부키 나코는 지난 2014년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3기생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부키 나코는 가수 데뷔 전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터치’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와 함께 일본 CF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활동 시절부터 SNS를 통해 케이팝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온 야부키 나코는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출연 당시 그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아이즈원’의 정식 멤버로 국내 방송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야부키 나코는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일본인 참가자 중 한국어 발음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이즈원 데뷔 이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이어갔으며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이돌 활동을 종료한 야부키 나코가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한 미야와키 사쿠라처럼 한국 활동을 시작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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