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다인은 방송 중단 3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다인의 소속사 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이다인이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다인은 SBS 드라마 ‘앨리스’ 출연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속으로 던져진 연인의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을 담은 작품으로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이학주)의 정혼녀 ‘경은애’로 등장해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황금빛 내 인생’, ‘화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데뷔 당시 배우 견미리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21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공개 열애를 선언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골프라는 취미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승기는 과거 ‘2021 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 수상 당시 “그때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했던 제 소중한 친구, 그리고 주변에서 제 곁에서 늘 응원해줬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이승기가 언급한 ‘소중한 친구’가 이다인이라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