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들이 피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지난 26일 유튜브 ‘VIVO TV’의 ‘장항준 감독 시나리오를 두 번이나 깐 배우 봉태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솔직한 근황을 알렸습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속 봉태규는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하기 위해 처음으로 처갓집을 간 날을 회상하며 “그때 아내는 해외에서 취업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장인어른은 일에 매진하는 딸의 모습을 보시고는 만족하셨는데 딸이 갑자기 임신하게 되어 당혹스러우시고 영혼이 나가 있는 게 보였다. 난 이게 만화 같은 표현인 줄 알았다”라며 장인어른과 첫 만남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봉태규는 결혼 이후 얻게 된 소중한 자녀 시하 군, 본비 양을 언급하며 “시하가 태어나고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오래된 아파트에 살았고 그 공간이 너무나 습해서 시하가 피부병에 걸렸다”라며 자녀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봉태규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tvN 드라마 <레이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