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국희는 2003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연극과 뮤지컬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았으며, 영화와 드라마에도 종종 얼굴을 비추게 되었는데요. 가수 선우정아 닮은 꼴로 불려 많은 혼동을 유발하지만 직업은 배우입니다.

영화 ‘소공녀’, ‘유열의 음악앨범’, ‘나를 죽여줘’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지리산’, 트레이서’, ‘글리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류경환도 배우인데요. 연극 ‘택시 드리벌’을 통해 처음 만나 2년 간의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수입이 없는 남편은 치실로 반지를 만들어 청혼했고, 결혼식 대신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고 전해집니다.

재미있는 점은 영상을 반년 정도 걸려 만들어버려, 정확한 결혼 날짜. 그러니까 결혼 기념일이 애매해져 5월 5일을 결혼기념일로 지정했다고 하는데요.

몇 주년인지 세지 않는다는 부부. 계속 신혼같이 사는 게 중요하다며 지금도 행복을 찾아 함께 손 잡고 한스텝씩 가고 있다는 말로 찐사랑을 대신했습니다.

남편 류경환은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떨쳤습니다. 라온의 공동대표인 친구를 끌어 내리고 단독 대표가 되기 위해 태수미의 아들을 이용해 해킹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편, 김국희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이혼 위기의 이서진과 묘한 (?)입맛춤을 하게 되었는데요. 심쿵 엔딩을 장식했지만…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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