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출신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최근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들과 기본기 강화 수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강릉 하키센터를 방문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스링크 안에서 따뜻한 롱패딩을 입고 오랜만에 스케이팅을 하며 몸을 푸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김연아가 1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고 밝혔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 KB금융그룹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자,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김연아 뿐만 아니라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스즈키 아키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지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진행된 수업에는 피겨 국가대표 출신 김해진도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는데요.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했다.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재미있었고, 어린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서 의미 있었다”라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스케이팅을 하길 바란다”고 미래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가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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