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모델겸 방송인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는데요. 학창시절 “사교육을 한 번도 안 했고, 기숙사 학교 다니며 학원도 안 다녔다”며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알고 보니 부모님의 특별한 공부방법이 있었네요. 국어 교사였던 어머니는 아이들 교육에 관여하지 않고 방임주의를 했고 공부하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은근히 승부욕을 긁는 스타일이었다며 뭘 물어보면 안 가르쳐주는 방식,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는 습관 때문에 더 공부에 열 올리게 되었다고 말을 이었죠.
그 방법은 남동생에게도 통했는지, 남동생이 신임 검사가 되어 브레인 가족의 면모를 알렸는데요. 검사복을 입은 이현이 남동생은 훈훈한 얼굴과 훤칠한 외모로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동생 이근호씨는 연세대를 나와 고려대 로스쿨, 검사임용 까지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는데요. 또한 로스쿨 학점이 4.5점 만점에 4.5점. 전액 장학금도 받았다며 6개월 만에 로스쿨 합격한 사키캐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검사 임용때 누나 덕을 봤다며 “면접보고 그럴 때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물으면 누나라고 말을 했다. 내가 봤을 때 누나는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고, 배울 점이 많고 본인 분야에 성공했으니까”라고 말해 훈훈한 남매 사이를 인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