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외모로 “30대 같다”는 악플에 시달린 바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같은 소속사였던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보다 어리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2인조 발라드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한 강민경은 빼어난 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강민경은 정식 가수 데뷔 전부터 이미 인터넷 얼짱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연습생 시절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내정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본인이 원하던 ‘다비치’의 멤버로 가수 이해리와 함께 데뷔하게 됩니다.
강민경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티아라 멤버 절반 이상이 나보다 언니인데 노래 분위기와 의상 때문에 실제보다 나이를 많게 봐 속상하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그녀는 노안이라는 악플에 “감사합니다! 저희 노래가 더욱 깊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할게요”라며 쿨하게 대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인 강민경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얼굴로 이제는 노안이 아닌 ‘뱀파이어 미모’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데요. 그녀는 SNS에 자신의 15년 전 교복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폴더폰 시절 모습 그대로네”,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예뻐요”, “언니만 그대로네. 나만 나이 먹었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