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7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알리기도 한 박수홍은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 저희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최근 박수홍은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2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방송 예능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는데요. 대상을 받은 박수홍은 “대상은 처음이다. 다음 주에 결혼식이 있는데, 결혼을 앞두고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라며 기쁜 마음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이를 본 팬들은 그동안 마음 고생한 박수홍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는데요.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도 숨어서 해야 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것밖에 못 해주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 이 다음에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으며 “혼인신고만 했고 결혼식을 못했다. 법적 분쟁이 끝나면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