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겸 모델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황효명과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5년 상하이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식 비용으로만 약 380억원을 썼으며, 당시 결혼 반지 가격은 약 18억원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후 안젤라 베이비는 2017년 사랑스러운 아들을 출산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지만, 결혼 7년 만인 지난 1월 SNS를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이다”라는 글로 깜짝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여러 중국 매체는 “황효명이 안젤라 베이비의 집에 차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황효명은 한 고깃집에서 지인과 모임을 가진 뒤 안젤라 베이비의 상하이 자택으로 향했으며, 다음날 안젤라 베이비는 편한 차림으로 자택에서 나와 보모의 차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여러 추측과 함께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는 영화 <경박한 일상>으로 데뷔해 <운중가>, <고방부자상 : 적국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지난 10월에는 중국판 하트시그널인 <심동적신호 시즌5>의 패널로 등장해 “혼자가 익숙해지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게 겁이 나기 마련이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수록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게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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