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리더 RM은 피식대학 유튜브에 출연해 거침 없는 예능감을 뽐냈는데요. 이런저런 근황 토크를 이어가다. 부모님 이야기가 나왔고, RM의 아버지가 기름집(?) 다니셨다고 해 기름수저를 물고 태어난게 알려졌습니다.
출연자들은 영어로 이야기하지만 무엇인지 모를 한국어가 들리는 듯 했고, 겉으로는 거들먹 거리며 아메리칸 스타일을 뽐냈지만 입맛은 일산 칼국수가 제일 좋은 본토 한국인임을 인증 했죠.
그러면서 피식대학 구독자 8만 일때부터 쭉 지켜봤다며, 지금 개그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이들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한 멤버가 울산 출신이라며 아버지가 정유회사 다녀서 기름 수저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말하자,
RM은 놀라며 반갑다는 듯이 본인을 가리켜 “SK 에너지”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RM의 아버지가 SK에너지 근무이력이 있다는 말이었는데요. 멤도 또한 아버지가 SK에 근무했다며 서로 다른 지역이었지만 기름집 출신임을 서로 인증하며 반가워 했습니다.
RM의 아버지는 2018년 퇴직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1990년대 초에 입사해 사무직으로 일했고 아들이 BTS인 것을 사내에서 티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맏고 있는 상황. RM은”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작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