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카즈하는 지난 5월 데뷔 이후 ‘FEARLESS’, ‘ANTIFRAGILE’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로 자리잡았는데요.
카즈하는 3살 때부터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하시모토 사치요 발레 스쿨’에서 발레와 컨템포러리 댄스를 배웠으며 ‘고베 전국 발레 콩쿠르’에서 여성 주니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린 시절 발레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또한 카즈하는 과거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우연히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를 보고 K-POP에 빠졌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특히 카즈하는 오사카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콘서트에서 라이브 무대를 직접 보고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을 정도로 K-POP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최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에 참석한 카즈하는 동료 멤버 허윤진과 함께 공연장으로 가던 중 “여기서 공연 본 적 있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허윤진이 깜짝 놀라며 “정말? 발레 공연을 봤어”라고 질문하자 카즈하는 “아니 블랙핑크 선배님 무대”라고 답했습니다. 언제 공연을 봤냐는 질문에는 “2018년에 블랙핑크 선배님 콘서트에 한 번 갔는데 저기 관객석에서 앉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카즈하가 속한 르세라핌은 ‘2022 MAMA AWARDS’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상’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